
이날 인도된 선박은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7년 국내 조선 역사상 최초로 수주한 잠수지원선 2척 중 1차선으로, ‘굴마 아틀란티스(GULMAR ATLANTIS)’호로 명명됐다.
6200t급 다목적 심해 특수작업선인 이 선박은 최대 120명의 인원이 탑승, 다이버 18명이 교대로 수심 300m까지 해저작업 및 지원활동이 가능하며, 심해 다이버를 위한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급 해상크레인 및 헬리콥터 갑판과 쾌적한 주거시설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척당 1천억 원이 훨씬 넘는 고부가 하이테크 선박으로, 선주사인 Gulmar사에 인도돼 심해유정 해저 작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월 18만t급 벌크선을 무사히 건조 인도한 데 이어 DSV도 영도조선소의 생존을 염원하는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선박을 인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국내 조선산업을 선도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반드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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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