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당분간 국제 금융시장에서 금과 철광석의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광업인연차총회(PDAC)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금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특히 올 연말께 금 가격이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제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귀금속 전문 컨설팅업체인 GFMS의 필립 클라프위직은 "최근 국제사회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금의 매력도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금 가격 상승세는 여타 다른 금속들의 가격 움직임과는 매우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작년에 비해 올 한해 세계 경제성장률(GDP)은 다소 완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일부 안전자산을 제외한 금속에 대한 수요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같은 전망을 반영하듯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사태가 촉발된 이후 금과 은의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주 금 현물은 온스당 1440달러를 돌파한 이래 7일 우리시각 오전 10시 현재 온스당 14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은 현물 역시 온스당 35.40달러를 기록하며 31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그 부근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JP모간의 마이클 잔센 애널리스트는 "올해 금 가격이 온스당 1465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연말 즈음에는 1500달러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철광석 가격 역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는 다소 완만한데 비해 아시아 경제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이 지역 국가들이 철광석에 대해 과열된 수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RU의 필 뉴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21년 사이의 철강 생산의 95.1%가 아시아 지역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이에 올 상반기부터 철강석 가격 역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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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