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외자운용원 초대 홍택기 원장은 외환보유액 운용 원칙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원장은 4일 "조직개편으로 외자운용원이 설립됐다고 해서 투자 운용방식을 바꾸려는 것은 아니다"며 "외환보유액의 투자 목적에 맞게 유동성과 안정성에 목표를 두면서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자운용원이 주식투자비중을 늘린다고 전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홍 원장은 "외자운용원과 같은 외화운용조직이 투자 전략을 노출 시킬 이유는 없다"며 주식투자비중을 늘리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를 통해서만 외화보유액 투자를 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일반 자산운용사에 주식위탁을 시작해 주식투자비중이 늘었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운용결과는 이달중 공개되는 연차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올해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사상최대치인 2976억 7000만달러로 ▲ 중국 2조 8473억달러 ▲ 일본 10조 930억달러 ▲ 러시아 4842억달러 ▲ 대만 3871억달러 ▲인도 2992억달러 ▲브라질 2977억달러에 이어 세계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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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