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1월 이집트의 민주화 시위로 문을 닫았던 이집트 증권거래소의 개막 일정이 다시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이집트 증권거래소(EGX)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총리와 개장일을 협의하기 전까지 거래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EGX는 호시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하야에 따른 시장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증권 거래소의 개장을 연기했지만 오는 6일 다시 개장할 방침이었다.
이번 증권거래소 개장 연기 결정은 과도정부를 이끌었던 아흐메드 샤피크 총리가 물러나고 에삼 샤라프 전 교통장관이 새 총리에 임명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집트 벤치마크 지수인 EGX 30 지수는 지난 1월 27일 민주화 시위로 폐장에 들어가기 전 이틀 동안 약 16% 가량 급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