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동부증권은 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가격전가 능력 확대로 원자재 상승의 파고를 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타이어 원재료의 30% 비중인 천연고무 가격이 10년 톤당 2826달러 대비 80% 이상 상승했고 25% 비중의 합성고무 가격은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제품 재고가 작년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 1개월 미만으로 시차를 두고 가격전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재료 가격은 예측하기 어려우나 타이어업체의 제품재고 수준으로 가격전가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
EU지역 내 강화되는 안전규제 또한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그는 "글로벌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독일, 이탈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의무화했다"며 "이는 EU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은 작년 말 550만 증설 완료로 규모의 경제를 갖추게 됐으며, EU지역 교체용 타이어 수요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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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