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금일 채권금리는 박스권에서 횡보했다.
투자자들이 월말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지난주말 종가인 3.84%에 장을 마쳤다고 최종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 역시 전날과 같은 4.28%였으며, 국고채 10년물은 전날보다 1bp 오른 4.67%로 장을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3.17%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
91일물 통안증권은 3.17%로 7bp나 올랐다.
국채선물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3.00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전날과 같은 103.03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3.16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4488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도 104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보험은 각각 3994계약, 992계약을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휴일 지나서 금일 강세로 출발했지만 월말 지표 부담이 있었고 이익실현 매물이 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월말 지표를 보고 움직이려고 하기 때문에 산업생산지수와 CPI가 발표된 뒤 금통위를 예상하며 움직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 보험사 채권매니저는 "내일 연휴가 지나고 나면 3일에 소비자물가 지수, 4일에 산업생산지수 발표에 대한 부담감으로 막판에 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채권시장이 방향을 잡아 평가하기는 어려운 장세다"며 "대외적인 재료인 중동 위기에 대한 예측과 유가상승이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채권매니저는 "개장직후 숏베팅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103.16까지 올랐지만 추격매수가 없다보니 되밀렸다"며 "방향을 못잡는 상황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미국장과 내일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질 일들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한 외국계은행 채권매니저는 "중동사태가 금리동결 쪽으로 연계되면서 여기까지 내려왔지만 물가나 산생이 대기하고 있다"며 "박스권으로 보면 하단이라 내일 하루 쉬고 나면 소폭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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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