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리비아발 불안 사태가 계속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14달러 선 가까이 1달러 이상 오른 가운데, 일본 증시가 유가와 엔고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또 대만 증시가 '평화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도 내림세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5.65엔, 0.62% 떨어진 1만461.11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지난주 3% 가까이 떨어진 이 지수는 1만504.54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중동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1만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며 유가가 급등하자 시장 투자자들의 위험추구 성향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달러/엔 환율이 81.73/75엔에 호가되는 등 82엔을 하회하며 엔고 현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개장 전 발표된 광공업 생산 지표는 석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월 대비 2.4% 증가하며 4.0%를 내다본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 시장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5% 밀린 2877.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6% 상승한 2880.1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부동산과 금융주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했다.
씨틱증권은 0.84% 밀리고 있고 GF증권은 3.49% 떨어지고 있다. 완커부동산과 폴리부동산그룹도 각각 0.74%, 1.46% 하락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가 제12차 5개년(2011~2015년) 계획(12.5규획) 기간동안 경제 성장 목표를 연 7% 잡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당장 시장은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타이증권의 주 린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실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상회"한다며 "총리의 성장 목표가 시장에 당장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수가 2850선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증시도 내림세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6% 밀린 2만2927.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선훙카이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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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