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재정난에 시달리던 미국 일리노이주가 성공적으로 채권을 발행했다.
현지언론은 일리노이주가 재정난 우려에도 불구하고 37억 달러의 연금기금 채권을 무리없이 발행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참가자들에 따르면 129명의 투자자들로부터 61억 달러에 달하는 응찰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주는 재정적자가 심화되며 채권 발행 및 세금 인상안과 긴축 재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6일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87억5000만달러의 채무조달 방안을 포함해 354억 달러 규모의 내년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하며 자금 조달안을 내놓았다.
존 진스하이머 일리노이주 자본시장 책임자는 "채권 발행에 매우 만족한다"며 "해외투자자들로부터 5억2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채권은 지난주 14일 발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에게 퀸 주지사가 내놓은 재정 예산안에 대해 충분히 소화할 시간을 부여한 것이란 시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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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