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올해 스페인 경제는 몇달 전 조사에서 나온 전망치보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스페인정부의 공식 성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스페인과 유럽 다른 나라의 경제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스페인 경제가 올해 0.7%, 내년에 1.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0월 전망조사는 스페인 경제가 2011년 0.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스페인 경제가 지난해 0.1%, 그리고 2009년에 3.7% 각각 수축됐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내용이지만 스페인정부의 공식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스페인정부는 스페인 경제가 올해 1.3%, 그리고 내년에 2.5% 성장할 것이라는 공식 전망치를 제시한 상태다.
스페인 정부는 이 같은 성장전망치를 근거로 금년에 재정적자를 GDP의 6%로 줄이고 2013년까지는 EU가 규정한 3%로 축소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스페인경제는 취약한 소비와 지난해 발효된 재정건전성 조치로 성장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내다본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스페인이 올해 재정적자를 GDP의 6%로 줄일 가능성을 50%, 그리고 2013년 재정적자를 GDP의 3%로 축소할 가능성을 3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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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