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증시가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리비아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일본과 대만이 1% 내외로 하락했으며 홍콩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품주가 강세를 보인 중국은 홀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날 종가 대비 0.8% 내린 1만 579.10엔으로 장을 마쳤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정정불안이 지속된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2엔 중반에 거래되며 엔고 현상을 이어간 것이 지수에 부담이 됐다.
개별주로는 대표적 수출주인 소니와 캐논,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2% 가까이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25% 상승한 2862.63포인트를 기록했다.
오전장 내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이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리비아 사태로 원유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상품주 강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 관련주가 오르며 시장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시장은 외부 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이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내림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67% 하락한 8528.94포인트를,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20분 현재 0.29% 하락한 2만 2923.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지수는 아이패드2 출시일 연기 관련 보도로 애플 공급업체들과 혼하이의 주식이 약세를 주도하며 석달래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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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