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중인 갤럭시탭 8.9인치 모델에 넥스콘테크와 파워로직스가 2차전지 보호회로(PCM :Protection Circuit Module)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해말부터 제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23일 삼성전자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8.9인치 갤럭시탭(갤럭시탭 8.9)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며 "갤럭시탭 8.9는 기존 갤럭시탭과 같은 터치방식과 쿼티자판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터치방식 타입의 PCM은 넥스콘테크에서, 쿼티자판 타입의 PCM은 파워로직스에서 공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PCM은 전지에 습기,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과방전이나 과충전, 충격 등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장치에 해당하는 부품이다.
넥스콘테크와 파워로직스는 갤럭시탭에 전지를 공급하는 삼성SDI를 통해 PCM을 공급한다.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탭은 넥스콘테크에서 PCM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출시 예정인 두번째 모델 10.1인치는 파워로직에서 PCM을 공급하고, 세번째 모델격인 8.9인치 모델은 두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두 회사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PCM 등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들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넥스콘테크는 기존주요 거래처인 삼성SDI와 LG화학 등에 공급 물량을 늘리는 한편,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해 올해 PCM 매출이 2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60% 고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PCM 매출 목표는 2048 억원으로 잡았다. 넥스콘테크는 소니에너지에도 PCM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이미 LG전자의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패드에 보호회로를 공급하고 있으며 갤럭시S2도 올 상반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호회로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