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금융센터여수지점장
전일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35.37포인트 하락한 1969.9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8.53포인트 하락한 512.06포인트로 마감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해 하락 출발한 증시는 장중 일본의 신용등급 하향 소식과 함께 낙폭을 키웠다. 건설6%, 운수창고 5%로 하락폭이 컸고, 항공주 역시 유가 급등으로 인해 10%의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금융, 보험은 강보합을 유지했다.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178.46포인트 하락한 1만2212.79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77.53포인트 하락한 2756.42로 마감했다. 리비아 사태로 국제 원유공급 차질 우려감이 커지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발표된 지표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하락을 키웠다. 소비자신뢰지수는 70.4로 집계돼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2.4%감소했다.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가 대국민 연설에서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연설을 하면서 유혈사태와 내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추가하락을 부추겼다.
지난 주말 중국의 지준율 인상, 리비아 유혈사태 등이 조정을 받고 있은 우리 증시에 조정폭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호재보다 악재가 많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큰 흐름은 상승으로 보고 있지만, 당분간 이 악재를 이기고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반등시 현금을 늘리고 관망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현금을 많이 보유한 투자자나 시장을 좋게 보는 투자자라면 여기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불안해 한다. 그럴 때는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망을 하면서 상승흐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
금일 시장은 역시 힘들어 보인다. 어제 올해 저점으로 마감한 증시는 오늘 1950포인트 부근을 지지하는가 보고 매매를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그 부근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시주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관망을 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매매는 이번 악재에 노출된 건설, 조선은 피하고 단기적으로 은행, 보험 및 IT 업종과 고유가 수혜주들을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관심종목은 현대해상, LG상사, SK케미칼 등이다.
작년에 예상한 올 해 증시는 장미빛으로 가득했다. 거의 모든 증권사에서 코스피지수를 2500포인트 이상 예상하고, 투자자들도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지수는 1월 2100을 고점으로 한달 동한 조정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국내 경기 상황과 대외적인 상황이 포함되면서 지루하고 피곤하고 무서운 시장이 연출되고 있다. 목표는 목표일 뿐 확정된 것이 아니다. 올 해 2500포인트 이상도 갈 수도 있고, 못 갈수도 있다. 지금 거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 상황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한 발 물러서 시장을 보며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쉬는 것도 투자이다. 좀 쉬면서 뉴스를 보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자.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여수지점(061-684-1400)
E-mail : hysopk@lycos.co.kr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