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그루폰(Groupon)이 중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루폰이 중국에서 사무소를 세우고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주 사이 그루폰은 중국 내 대학교 및 취업 사이트등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하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그루폰이 중국에 온다"라는 홍보 문구를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루폰은 중국에서 '가오펑닷컴(Gaopeng.com)'을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가오펑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소중한 친구들"이란 뜻으로 이 사이트는 인터넷 업체인 텐센트에 의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베이징 그루폰의 예 홍가 대변인은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4억5000만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그루폰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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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