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리비아 사태 등 중동의 정치 불안과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의 직매입이 채권 강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22일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94%로 전날보다 2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전날보다 1.5bp 내린 4.395%에 체결됐고,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전날보다 1bp 내린 4.74%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시장은 박스권 내에서 소폭 강세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4분 현재 7틱 오른 102.61에 거래중이다. 이날 전날과 같은 102.54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63까지 오르는 등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7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도 5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은 각각 140계약과 258계약의 순매도를 하고 있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리비아사태로 인한 중동 불안이 시장에 화두가 될 것"이라며 "유가와 금값 역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글로벌 경제 불안이 다시 야기될 듯 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일 은행의 신규매도가 강세반전으로 커버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플래트닝됐던 모습은 급격하게 스티프닝 장세로 반정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미국장이 휴장했고 중동 불안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유럽장이 빠진 것에 대한 반사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동 불안감에 따른 유가 상승은 장단기간 다른 효과를 보여줄수도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이어 이어 "결국 아침 장에는 중동발 리스크로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채권쪽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과 전일 상단 레벨이 막힌 부분 등이 반영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힘은 다소 미약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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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