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CCTV 제조 전문업체인 씨앤비텍이 브라질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 등 기존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앤비텍은 브라질 A은행에 CCTV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세부 조율중이다. 씨앤비텍 관계자는 “우리 내부에서는 계약 성사 가능성을 95%정도 보고 있다”며 “곧 긍정적인 결과를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시 규정상 금액은 공개하지 못한다”면서도 “단일 제품 규모로는 비교적 큰 규모다”고 전했다.
씨앤비텍은 이번 브라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법인에 자금을 추가 투입했다. 씨앤비텍은 지난달 미국과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법인(씨앤비텍 USA)에 24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투입된 자금은 미국 현지 물류센터 확대와 영업인력 확충, 사옥 확장 등에 쓰인다.
씨앤비텍 미국 법인은 올해 매출이 작년의 두 배 이상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앤비텍 관계자는 "남미를 포함한 미주 시장은 중산층 확대에 따른 경제ㆍ생활여건의 개선, 도시 확대로 인한 범죄증가, 디지털 CCTV카메라수요 확대 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EU FTA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 유럽 지역의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대 유럽 지역의 매출 비중은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회는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을 승인했다. 유럽의회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한-EU FTA 동의안을 찬성 465, 반대 128, 기권 19의 압도적 표결로 가결했다.
씨앤비텍은 지난해 3분기까지 5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억, 6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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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