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LIG투자증권의 박인우 애널리스트는 17일 기아차에 대해 "원화강세도 구조적 이익 개선 추세를 훼손할 수 없다"라며 "1분기 순이익이 지난 4분기 보다 높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완성차 업체 1분기 실적이 지난 4분기보다 높은 경우는 이례적"이라며 "이는 이익 수준의 한단계 성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2011년, 원화 강세도 구조적 이익 개선 추세를 훼손할 수 없다
- 최근 기아차를 포함한 완성차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원화 강세 예상에 따른 이익 훼손 여부
- 하지만, 1) 글로벌 판매대수 +14% y-y의 견조한 성장 및 해외시장 ASP 증가, 2) 1,000원/$의 환율에서도 매출총이익률이 전년수준(22.9%)을 유지할 정도로 개선된 판매믹스와 원가구조, 3) 낮은 재고수준과 지속되는 신차싸이클에 의해 추가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글로벌 인센티브(회사목표 -6% y-y), 4) 해외판매법인 정상화 및 해외공장 이익개선에 따른 자회사 이익 급증 등을 고려시 환율 하락 추세에도 높은 이익 성장률을 시현할 전망. 당사의 2011년 순이익 예상은 2.9조원(+30% y-y)
2) 1분기 순이익, 지난 4분기보다 높을 가능성 농후. 이는 이익 수준의 한단계 성장을 의미
- 1분기 매출액은 지난 4분기대비 -12% 감소 예상 (평균환율 -2% q-q, 판매대수 -10% q-q)
- 하지만 1분기 순이익은 7천억원에 이르며 4분기(6,310억원)대비 증가 및 분기 최대실적 시현 전망.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매출총이익률 및 지분법이익 정상화가 주된 이유 (상세 근거는 [표1] 참조)
- 완성차 업체 1분기 실적이 지난 4분기보다 높은 경우는 이례적. 이는 이익 수준의 한단계 성장을 의미하며, 실적에 대한 확신이 강화될수록 투자 심리도 점차 회복될 전망
- 원화 절상 시기에 높은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준다면 Valuation re-rating 가능성도 높아질 것. 투자의견 Buy와 12개월 목표주가 73,000원을 유지함 (2011 target P/E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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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