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절 수요로 식품부문 매출 급증
- 강추위로 의료부문 매출 두자릿수 증가
[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 1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절 수요로 식품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강추위로 의료부문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백화점 전체매출은 24% 급증하며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마트 매출도 지난해 말 부진을 털고 전년동월대비 21.4% 급증했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10월 0%, 11월 1.7%, 12월에는 2.9% 증가에 그친 바 있다.
지식경제부는 "전년대비 설연휴가 앞당겨짐지면서 설 명절 수요로 식품부분의 매출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각각 전년동월대비 30.6%, 69.1%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월에도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의류부문의 매출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전년동월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점도 매출급증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품군별로는 주요 대형마트의 경우 매출비중이 가장 큰 '식품'이 전년동월대비 30.6% 급증했다. 또 강추위로 의류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7.6% 크게 증가했다.
또 가정·생활(17.9%), 잡화(15.7%)의 매출이 큰 폭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2.0%)는 소폭 감소했다.
백화점의 경우 식품이 69.1% 급증한 가운데 명품(31.8%), 잡화(18.9%), 아동스포츠(16.8%), 남성의류(15.9%)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식품은 설 선물세트 판매호조로 매출이 대폭 신장됐고, 명품은 시즌오프 및 신상품 입고로 인해 고액구매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화는 한방화장품 등 선물세트 매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금·다이아몬드 시세 상승에 따른 준보석류 매출 신장세는 하락했다.
한편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5만2277원, 백화점은 8만4913원으로 백화점이 62.4%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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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