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재환 기자] 일본 회사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중국내 임금상승과 위안화 강세가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특히 임금 부담이 큰 의류회사 같은 경우 중국을 빠르게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중저가 의류회사 유니클로는 2012년 부터 중국내 생산을 15% 이상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위안화 강세도 일본회사들이 중국을 떠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내 생산비중이 높은 산요 소카이는 "앞으로 중국내 생산비중을 줄일 것"이라며 "일본내 생산 비중을 50%로 10%포인트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철수하는 일본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하고 환율이 낮은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전자회사 히타치는 아시아 시장 생산·판매기지를 중국에서 태국으로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국제협력은행은 앞으로 일본제품 최대 생산기지는 중국이 아니라 인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