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활용해야 한다는 현지언론의 사설이 나온 후 위안화 가치가 이틀째 상승하며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런민은행은 달러/위안 중심환율을 6.5855위안으로 전날보다 0.0074위안 낮게 고시했다. 지난 10일 달러/위안 중심환율은 6.5849위안으로 제도 개혁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중국 증권보는 중국이 수입 인플레이션을 대처하기 위해 위안화 환율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설을 내놓았다. 그 이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며 향후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는 것.
증권보는 위안화 환율이 소비자 물가를 끌어내리는 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수입 인플레 억제를 위해 위안화 절상을 용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9% 에 달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위안화가 5~6% 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의 유럽계 은행 딜러는 "중국 비평가들은 오랫 동안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력에 맞서왔지만 최근 상품가격 상승으로 이 같은 요구가 다소 완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위안화가 5~6% 절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위안화 절상 폭은 상반기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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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