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유로존 부채 우려가 재부각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3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15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4.50/1125.5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20.00/1121.00원에 비해 4.50/4.5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28.00원, 저점은 112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3.2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22.80원에 비해 0.40원 상승한 수준이다.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독일 은행 웨스트LB 사태와 유로존 부채 우려 재연으로 달러에 3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이날까지 3 거래일 연속 후퇴했다.
독일 최대 주립은행인 웨스트LB 회생 작업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로는 장 초반부터 압박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에서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한 논의가 거의 진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 모여 4400억유로 규모의 유로존 안정기금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유럽 최대 경제 대국 독일은 회원국들간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가 전제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구제기금 확대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계속 견지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해줄 만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는 0.04% 내린 1만2268.19포인트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24% 전진한 1332.3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28% 오른 2817.18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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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