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소맥 선물은 수출 증가와 중국의 가뭄으로 인한 우려가 계속되며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반면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CBOT에서 소맥 3월물은 5센트 상승한 부셸 당 8.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5월물 가격은 5.25센트 상승한 9.04달러를 기록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소맥선물 5월물은 장중 9.1675달러까지 오르면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맥선물 가격은 러시아 가뭄에 따른 작황 악화, 홍수 피해로 인한 호주와 캐나다의 피해 등으로 80%나 급등한 바 있다.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국에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맥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는 역부족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라크가 미국과 호주로부터 소맥 35만톤을 수입한다는 소식이 소맥 선물 가격 인상을 견인했다. 딜러들에 따르면 튀니지 역시 10만톤의 소맥을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정부의 작황 전망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옥수수 3월물은 1.5% 하락한 6.95 3/4달러로 장을 마쳤고 대두 3월물은 0.9% 내린 14.02 3/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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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