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 2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는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전격 사임 소식이 퍼지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8.20포인트(1.43%) 오른 2005.39를 기록하고 있다.
닷새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202억원, 기관이 141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56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22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송장비가 2%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권, 전기전자(IT), 의료정밀, 화학, 서비스, 제조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도 훈풍이 불긴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전자 등 IT주들이 1~3% 가량 뛰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와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이번주 초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과 국내 수출 모멘텀이 유효한 IT업종과 금리 인상과 원화 강세로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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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