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가 장중 200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아시아 시장 전체에 대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대만과 상해 증시 등이 함께 12시 중반 이후를 기점으로 급락하는 양상을 띄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들이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 대한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팀장은 "지난 4분기에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자금들이 피난처를 찾아 해외로 나왔었다가 다시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매기가 이동하는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당분간은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다음주 정도면 이러한 하락 추세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팀장은 "인플레이션이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고 중국의 긴축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국내 시장이 고점 대비 6%까지 하락해 있기 때문에 결국 다음주 이후로는 다시 모멘텀에 주목하며 매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일각에서 현 시점이 올해 큰 변곡점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데 일시적 조정일 뿐이며 올해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예방적 성격이므로 현재 수준이면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91p 내린 2000.5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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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