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금리인상을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그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서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숏커버(매도했던 달러 재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전날 역외를 중심으로 숏커버가 상당 부분 나왔고 1120원대에서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8분 현재 1118.95/1119.00원으로 전날보다 1.95/2.00원 상승한 선에거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00원 상승한 1120.00원으로 개장한 이후 하락전환했지만 금통위 금리동결 결정 이후 다시 상승전환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보합권 공방을 지속중이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1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금리동결 이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역외를 중심으로 숏커버가 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딜러는 "1120원선까지 올라가더라도 네고물량이 많기 때문에 1120원대 초반에서는 상승세가 꺽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금리인상을 기대했는데 반대로 결과가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여파를 미치고 있다"며 "다만 어제 숏커버가 상당 부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숏커버가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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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