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NHN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에 근접했으며, 사업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사업과 게임퍼블리싱 사업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모바일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일본 네이버재팬의 높은 트래픽 증가를 고려할 경우 올 하반기에는 상용화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0원 유지
NHN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0원을 유지함. 이는 동사의 2010년 4/4분기 영업실적이 당사 기대치에 근접했으며, 높은 사업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사업과 게임퍼블리싱 사업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특히 동사는 유선에서의 경쟁력이 무선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일본 네이버재팬의 높은 트래픽 증가를 고려할 경우 올 하반기에는 상용화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2010년 4/4분기 영업실적 당사 기대치에 근접
NHN은 4/4분기(본사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3.5% 증가한 3,311억원, 1,508억원이라고 밝힘. 이는 당사 기대치(매출액: 3,320억원, 영업이익: 1,433억원)에 근접한 수준임. 동사의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에 따른 PPC 향상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한 2,012억원이었으나, 디스플레이와 게임은 동기간 각각 2.6%, 21.5% 감소한 390억원, 885억원이었음. 게임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퍼블리싱 게임 ‘R2’의 계약 종결로 지난 11월부터 더 이상이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웹게임에 대한 보수적인 영업활동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임. 반면에 세전이익은 동기간 25.2% 증가함. 이는 중국 아워게임 매각에 따른 평가이익이 일시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임.
- 모바일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본격화
동사의 유선 인터넷 시장에서의 높은 지배력이 모바일 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이는 모바일 시장이 아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모바일 트래픽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모바일 UV와 PV는 이미 유선 트래픽의 각각 30%, 4%에 달하고 있으며, 모바일검색 매출액은 일 5천만원을 상회하고 있음.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아직도 15%수준에 불과하며, 최근 보급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시장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무선 인터넷 이용자들의 모바일검색 이용 빈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따라서 동사의 모바일 검색 매출액은 일 1억원 수준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으로의 확대도 기대됨.
- 네이버재팬 올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 발생
동사의 네이버재팬은 일본 검색시장에서 서비스 시작 이후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를 보이고 있음. 네이버재팬의 2009년 12월 UV는 134만명이었으며, 2010년 12월에는 5배 이상 증가한 687만명에 달함. 이는 일본 검색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야후재팬의 10% 수준에 달하는 것임. 네이버재팬의 현 수준의 트래픽은 충분히 매출을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됨. 그러나 동사는 단기적인 매출 보다는 트래픽 증가를 통해 시장지배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음. 네이버재팬의 차별화된 검색서비스와 트래픽 향상 속도 등을 고려하면 올 중반에는 UV가 천만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임. 또한 네이버재팬의 매출이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8.9%, 17.3% 증가 전망
동사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9%, 17.3% 증가한 1조5,610억원, 7,1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동사의 주력인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이 2011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며, 동사의 높은 시장 지배력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특히 검색광고 대행사를 오버추어에서 자회사 NBP로 전환한 이후에도 당초 우려했던 경쟁 심화에 따른 광고 단가 하락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음.
또한 동사의 게임사업도 2011년부터 성장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게임 ‘테라’가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신규게임 ‘테라’는 상용화 이후 PC방 점유율 2위 수준에 도달했으며, 동시접속자수도 16~17만명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 따라서 ‘테라’의 2011년 매출액은 천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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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