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지난 9일 부국증권의 전산장애로 투자자들이 3000만원 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갑작스럽게 전산장애가 발생, 1시간 30분 동안 주식, 채권 등 모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 사고로 인해 투자자들은 3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떠안게 됐다는 것이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피해 접수를 받은 결과 3000만원 가량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며 "자체적인 운용 규모가 작기 때문에 손실액이 크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상 이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각 금융감독 당국에 보고하게 돼 있다. 하지만 실제 부국증권 측은 사고 발생 하루 뒤인 10일 보고를 한 것.
부국증권 측은 "시스템 등 복구에 힘쓰느라 (금융감독원에 신속한 상황 보고를) 놓쳤다"며 "오늘 오후 1차 보고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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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