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세계 경기 침체로 날개를 움츠렸던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경기 회복에 힘입어 함박웃음을 지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매출액 5조 726억원, 영업이익 6,357억원, 당기순이익 2,360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연간 매출액 5조 72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5%인 1조 1854억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57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이다.

2009년 항공업계의 발목을 잡았던 신종플루, 환율 등의 요인들이 사라짐에 따라 억제됐던 여행객 수요가 지난해 대폭 늘었다. 기업의 해외 출장 또한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한국발 수요의 증가로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을 보였다.
여객부문은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내국인 출국자 수요회복 및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조치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 증가, 미국 비자면제 효과에 따른 미주노선 수요 증가 등으로 국제여객 증가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보다 수송객이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매출도 늘어났다.
화물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품목 및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증가로 항공화물 수송량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수송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도 늘어났다.
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매출액 5조5000억원, 영업이익 6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예상 유가와 달러-원 환율을 각각 $84/BBL(WTI기준), 1100원/$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