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취항 2년여 만에 국내선 탑승객 300만명 달성과 무사고 안전운항 3만 시간 돌파를 앞두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국내선 항공의 대표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의 저비용항공사(LCC) 수송분담율이 55.15%에 이르는 등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이 노선에서 LCC 가운데 최고의 수송실적(16%)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에서 탑승객 3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운의 300만 번째 고객은 삿포로(신치토세공항)로 가는 ZE6021편에 탑승한 춘천소재 인성병원 소속 의사인 진대호(37·서울시)씨다.
진씨는 “평소 이스타항공의 짜릿한 가격을 좋아하는데, 이번 삿포로 여행도 일행들과 함께 짜릿하게 즐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 이후 1년 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다음 6개월 만에 200만명 탑승객을 돌파했고, 또 다시 7개월 만에 300만명 탑승객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탑승객 수송실적을 바꿔 쓰고 있는 성장비결에 대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환경 속에서 고객들의 실용적인 소비심리와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위한 이스타항공의 짜릿한 가격정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의 대표 항공노선인 김포-제주노선에서 2010년 LCC항공사 가운데 최고 수송실적을 거뒀다.
제주-김포간 각 항공사별 수송 인원과 운항편수를 비교해 보면 이스타항공은 총 1만 1618회를 운항해 점유율 20%, 수송인원 153만 9923명으로 16%를 차지했다.
이번에 탑승객 300만 명 돌파와 더불어 취항 3년차를 맞은 이스타항공은 올해 국제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세기 형태로 운영 중인 치토세(삿포로) 노선을 3월 중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300만명 돌파 및 무사고 안전운항 3만 시간 달성 이벤트로 2월 한 달 간 지정일에 한해 각 편당 선착순 50명에게 1만 9900원의 운임혜택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펼치고 있다. 또 이스타항공 공식트위터에서는 11일까지 팔로윙 이벤트를 통해 1:100 스케일의 항공기모델 및 기내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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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