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모지민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0일 순차익잔고가 매우 적어 옵션 만기 부담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파생 연구원은 "지난 9일 순차익잔고는 7649억원 순매도 상황으로 지난 해 7월 만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 이라며 “적은 순차익잔고는 만기일 급락에 대한 시장 우려을 줄여주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3거래일간 차익거래로 6996억원이 출회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평균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도 압박을 줄인 요소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프로그램매매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배당을 기대한 차익거래 보다는 펀드환매(투신권 매도), 기관의 투자 회수 등 비차익거래를 유인으로 하는 매도 금액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이날 옵션만기전략 파이널 시나리오를 2가지 제시했다.
우선 그는 "차익거래 시장에서 시장 베이시스가 종가 매물을 결정할 것”이라며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 베이시스가 추가로 악화돼 -0.4pt 이하로 떨어지면 차익거래매도가 장중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최근 중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한국 역시 원화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제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것.
그는 또한 “이날 컨버전이 개선된 상황에서도 대응할 만한 프로그램 매물이 없다”며 “현선물간 포지션 스위칭으로 종가동시호가에서 외국인과 일부기관이 매수차익거래전략으로 시장상승 및 차후 발생할 시장 베이시스 약화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컨버전 보다는 리버설 가능성이 높아 리버설 0.3~0.4pt 수준에서 종가 매수차익거래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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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모지민 기자 (kolib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