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박막 LCD 및 OLED 기판 엣지 그라인더(Edge Grinder, 연삭·연마) 장비 업체 미래컴퍼니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LCD 및 AMOLED 생산을 위해 지난 달 11월과 12월 그리고 올해 2월 등 3번에 걸쳐 미래컴퍼니의 박막 그라인더 장비를 도입했으며, 이 금액이 총 505억9400만원 상당에 이른다.
미래컴퍼니의 그라인더 장비는 LCD 및 AMOLED의 표면을 연마하고 얇은 기판을 단단하게 강화시켜 외부 충격에 약한 단점을 보완시켜준다.
특히 최근 모바일 기기들의 초슬림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간 대형 LCD 제품 위주로 활용되던 그라인더 장비가 10인치 이하 모바일용 박막 LCD 및 AMOLED 제조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이 회사는 올해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상반기에만 약 700억원의 수주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주한 장비는 LG디스플레이의 5.5세대용 패널 원장(스크라이버 장비로 자르기 전의 원판)용 그라인더 장비로, 향후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투자 확대 시 대규모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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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