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원/달러환율에 대해 수급상 결제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역송금 수요 등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양호한 펀더멘털이나 글로벌 달러 약사에 편승해 역외를 중심으로 매도하는 세력들이 있지만 1100원이 탄탄하게 지지받고 있다"며 "역내 수급상도 네고보다는 결제가 우위에 있어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도한 후 달러를 사들여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1100원선 근처에서 하방 경직성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환율 레인지로 1104원~1115원을 제시했다.
한편, 전날 뉴욕외화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NDF는 1108.25~1113.50원에서 거래된 후 1111.00/1111.5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 1108.90원 대비 0.55원 상승한 1109.45원 수준이다.
아울러 간밤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져 혼조세를 보였지만, 이를 틈타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장 막판 반등, 8거래일째 랠리를 이었다.
유로화는 ECB 차기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매파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과 벤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따는 입장을 시사함에 따라 미국 달러와화 엔화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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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