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오후 아시아 증시들이 전반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발 훈풍에 다소 상쇄됐던 중국 긴축 악재가 다시 우려감을 확산하며 아시아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중국 증시의 부동산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추가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뒤따르면서 상품시장이나 글로벌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오전장에서 반등에 성공했던 중국 증시는 다시 반락하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 종가대비 0.02% 내린 2800.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시행된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추가 긴축행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부동산 지수가 0.65%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완커가 0.86%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낙폭을 확대하며 1.13% 하락한 9008.89포인트를 기록, 가까스로 9000선을 지켜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4% 내린 2만 3333.64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감한 상태다.
한편 일본 증시 역시 오후장 들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각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2% 하락한 1만 615.78엔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0.22% 상승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던 이 지수는 오후장 개장과 동시에 반락했다.
최근 랠리가 지속된 만큼 은행주를 주심으로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유입된 것도 지수를 압박했다.
여기에 중국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까지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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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