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 대형 3사의 수주가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해양플랜트 업황의 턴어라운드로 인한 지속적인 수주 기대감 및 기타 사업부의 약진을 기반으로 대형 3사의 수주는 작년 대비 오히려 증가할 것"이며 "실적 하락폭도 순수 “상선”건조 조선사에 비해 상당히 적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주가 상승의 동인은 상선 업황이 아닌 해양플랜트이며 '해양플랜트'는 '상선'과 전방산업, 발주 주체와 사이클이 전혀 달라 다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 3사의 '조선은 '상선'이 아닌 '해양플랜트'로 바뀌고 있다"며 "상선 건조가 3사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30~50% 정도에 불과해 오직 '상선'만 건조하는 다른 조선사들에 비해 대형 3사의 실적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상선 업황이 회복되지 않아도 3사의 수주는 충분히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 목표는 90억달러로 작년 대비 80% 급증하고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는 110억달러 가운데 60억달러를 해양플랜트에서 수주할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 125억달러 중 80억달러를 해양플랜트에서 수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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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