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7일 미래에셋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장의 확고부동의 시장지배력,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신제품에 대한 공격적 경영, 시스템 LSI 투자 집중과 DRAM 투자 축소로 최적 포트폴리오 추구 등 IT 종합 1위에게 합당한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미 ISM 제조업지수 60 돌파, DRAM 고정거래가격 반등 임박, 플래시 수요확대 추세 지속 등 모멘텀 감안해 올해 PBR을 기존 1.9배에서 2배로 상향조정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No.1 has something!
메모리시장의 확고부동의 시장지배력,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신제품에 대한 공격적 경영, 시스템 LSI 투자 집중과 DRAM 투자 축소로 최적 포트폴리오 추구, 빠른 결단과 튼튼한 자금력… IT 종합 1위에게 합당한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이 요구되는 시점. 미 ISM 제조업지수 60 돌파, DRAM 고정거래가격 반등 임박, 플래시 수요확대 추세 지속 등 모멘텀 감안, 11년 PBR 목표치를 2.0배(기존 1.9배)로 상향,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함.
시장지배력 확고히 할 자금 확보된 No.1
2011년 삼성전자 투자계획은 전체 23조원으로 반도체 10.3조원, 삼성SDI와의 합작회사 SMD를 통한 AMOLED 5.4조원, LCD 4.1조원 및 기타 3.2조원이 포함됨. 이는 2010년의 21.6조원 투자보다 소폭 증가한 금액으로 전년에는 반도체 12.7조원, AMOLED 1.6조원, LCD 4.6조원, 기타 2.7조원의 투자가 집행됨. 올해 SMD를 통한 AMOLED 투자에 집중하면서도 상당한 투자를 통해 IT 시장지배력도 확고히 하려는 삼성전자의 신년 계획에 후발경쟁사의 걱정은 더욱 깊어질 전망.
메모리 최적화 전략 갖춘 No.1
삼성전자는 이미 DRAM, 플래시 양쪽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40%를 상회하므로 단순 출하증가를 통한 급격한 M/S 확대보다는 점진적인 M/S 증가를 목표로 할 전망. DRAM/플래시 믹스 최적화를 통한 이익 극대화 기대. 현재 DRAM, 플래시 모두를 생산하는 Fab 12 라인과 DRAM 및 DRAM/플래시 조합이 가능한 Fab 16 (3분기 양산 개시) 라인은 시장 수요 및 마진 변화에 따라 생산믹스의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반도체 이익 극대화 전략에 중요한 레버리지로 작용할 전망.
휴대폰 No.1 을 따라 잡을 위치에 있는 No.2
삼성전자는 현재 휴대폰 세계 2 위로 2010 년 시장 점유율이 22%에 달함. 2010 년 4 분기 스마트폰 M/S 의 급성장에 힘입어 2011 년 눈에 띄는 휴대폰 M/S 성장 예상. 갤럭시 S 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동사 4 분기 스마트폰 M/S 는 2 분기 5% 대비 상당한 폭으로 확대된 13%로 집계됨. 삼성전자의 선전은 3 분기 38%에서 4 분기 31%로 스마트폰 M/S 가 떨어진 노키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룸. 삼성전자가 2011 년 스마트폰 목표 출하량 6 천만대(vs. 2 달 전 당사 예상 4.5 천만대)를 달성할 경우 시장 점유율은 15%로 확대. 2011 년 휴대폰 부문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 목표는 달성 가능한 수준임.
No.1 에게 합당한 밸류에이션: TP 120 만원 (2011 년 PBR 2.0 배)
2006 년 DRAM 시장 점유율 하락세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PBR 2 배 이하, ROE 20% 이하 수준에 머무르게 됨.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배력과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성공적인 태블릿 PC 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휴대폰 시장에서의 확대된 영향력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줌. 1 위에게 합당한 2 배 PBR 회복이 정당화되는 시점임. 당사 반도체 리포트 “잠재수요 UP! 미세공정 slow!”에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태블릿 PC 의 기본가정에서 메모리 잠재수요 업사이드가 2~3% 있다는 점과 (2011 년 스마트폰 비중 2% 포인트 상승하여 29.6%일 경우/태블릿 PC 수요가 20% 추가 증가한 67 백만대일 경우)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볼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2011 년 3/4 분기 영업이익 5 조 복귀는 현실적인 기대치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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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