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HMC투자증권은 7일 카프로에 대해 "중국 내 카프로락탐 내수 가격은 면화 가격 급등과 자동차 용 수요 확대 등으로 1월에 이미 3,700달러에 이르는 초 호황세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내수에서 나일론6 가격이 톤당 5,000달러에 이르는 등 다운스트림 제품의 가격 전가도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호황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분석보고서 주요 내용(조승연 연구원)
톤당 3,500달러를 뛰어 넘은 중국 내 카프로락탐 가격으로 호황 만끽 중
중국 내 카프로락탐 내수 가격은 면화 가격 급등과 자동차 용 수요 확대 등으로 1월에 이미 3,700달러에 이르는 초 호황세를 누리고 있다. 2010년 2분기 급등 이후 조정 받았던 가격이 섬유 시장 호황으로 다시 급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내수에서 나일론6 가격이 톤당 5,000달러에 이르는 등 다운스트림 제품의 가격 전가도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호황 기조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연평균 13%대의 높은 이익률과 안정적으로 쌓여가는 현금에 주목
동사는 2011년 매출 1조원 시대에 진입하고 영업이익률 또한 13% 이상을 기록하여 1,4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카프로락탐의 세계적인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으로 향후 2년간 연평균 1,200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현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전망이다. 씨클로헥산-카프로락탐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제품 생산 구조에 효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라는 안정적 매출처 확보로 높은 이익률과 지속적 현금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추가적인 수익 확대 여부는 원가와 함께 전방산업 적용성 확대에 달려
동사는 벤젠, 암모니아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최근 유가 상승과 함께 벤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카프로락탐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지금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어 이익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원재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마진 강세와 생산 효율화로 분기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톤당 5,000달러에 이르는 나일론6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으로의 추가적인 적용성 확대가 이뤄진다면 동사 실적 및 목표주가에 대한 추가적인 상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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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