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12.6% 상향 조정하여 제시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것은 1) 해외부문의 공종 및 지역 다각화가 이루어져있는 현대건설은 독자적으로도 Global top-tier 건설사로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2) 현대차그룹으로 인수가 확정될 경우 현대차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접근 지역의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수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2010년 건설사 최초로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2011년에는 신규수주 20조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IFRS 기준으로 이르면 올해, 늦어도 2012년에는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대신증권리서치센터 유니버스 종목 평균 EV/EBITDA 7.7배를 50% 할증한 11.6배를 적용하여 107,000원을 제시한다.
이에따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중장기적으로 Global top 10 진입이 가능한 건설사에 대해 대형건설사의 목표배수(10.0배)를 20% 할증하여 목표주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현대ENG와 서산간척지의 가치가 인수 이후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할증 요인의 하나로 판단된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4분기 영업이익 컨세서스 하회
현대건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02십억원(yoy +35.6%), 매출총이익 315십억원(yoy +97.2%), 영업이익 125십억원(yoy 93.1%), 세전이익 115십억원(yoy -31.8%)로 집계되었다.
매출액은 해외 플랜트 부문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59.4%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도 현대건설이 일반적으로 4분기에 원가 조정을 실시함을 감안할 때예상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주요한이유는 판관비에서 개발비용(수주실패비용)이 4분기에만 106십억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주실패비용은 턴키공사에서 수주에 실패했을 경우 발생하는 설계비용을 의미하지만 이번 현대건설 4분기 실적에서 반영된 개발비용은 수주 가능성이 낮은 현장에서발생한 마케팅비용, 수주실패비용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011년발생할 수 있는 원가, 또는 판매관리비를 선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2011년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개발비용이 전분기 수준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영업이익은 190십억원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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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