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NASDAQ)의 내부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언론들은 미국 연방수사당국(FBI)이 지난해 나스닥의 컴퓨터 시스템에 해커들이 수 차례 침입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이날 나스닥 운영사인 나스닥오엠엑스(OMX) 그룹은 회사 서류를 보관하고 공유하는 서버인 '디렉터스 데스크(Directors Desk)'에서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파일들을 발견해 즉시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만 나스닥OMX는 "주식거래 플랫폼은 디렉터스 데스크와 독립적이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커들이 고객 정보에 접근하거나 빼돌렸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도 나스닥의 웹사이트는 해커들에 공격 당했으나 내부 컴퓨터는 피해를 입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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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