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이집트는 티핑포인트(전복점)에 접근하지 않았으며, 수일간의 반정부 시위에 따라 발생한 자금경색도 이번주부터 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이집트의 신임 재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루 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사미르 라드안은 이와함께 필수 식료품 확보를 위해 식품수입 관세를 정지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블룸버그 TV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라드완은 가두 시위로 문을 닫은 시중 은행들 가운데 상당수가 목요일(3일)까지는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일요일(6일)까지는 모든 은행지점들이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금부족사태에 가장 취약한 연금생활자들에게는 수요일(3일)부터 정부의 베니핏지급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드완은 현금경색과 식료품 부족으로 악화된 민중 시위로 이집트가 티핑포인트에 근접했는가를 묻는 질문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위에 대한 정치적 해결이 이루어져 모든 게 돌아갈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드완은 이어 "이집트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아르헨티나가 그랬던 것 처럼 국가 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집트 중앙은행장은 자금경색 사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주식시장 감독권자와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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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