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장하성펀드`로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에 주식배당과 현금배당 증액 등 주주제안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자드펀드는 "검찰 수사로 펀드가 지적했던 이호진 회장과 경영진의 불법행위가 드러났다"며 "대주주와 경영진 사법처리에 앞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상장회사로서 투명하고 주주경영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지배구조개선조치를 담은 주주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식거래 유통량 증가를 위해 1주당 9주의 주식배당을 요구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주당 가격이 너무 높고 유통주식량이 적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1주당 9주를 주식배당해 주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주식량을 늘려 시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받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또 주주이익의 환원을 위한 배당정책을 마련하고 현금배당액을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태광산업의 경우 1주당 4만2000원, 대한화섬은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금을 주장했다.
라자드펀드는 이밖에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했으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위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2010년 말 주주명부열람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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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