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이집트발 악재에 2080선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 확산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영향을 받은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72포인트(1.50%) 내린 2076.1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785억원가량 주식을 내던지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5억원, 173억원어치 사들이며 낙폭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약세다. 운송장비와 건설, 운수창고, 섬유의복, 증권, 은행, 전기전자(IT), 서비스, 제조 등이 1~3% 가량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 가까운 약세이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2~3%대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과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매의 일관성을 보이지 않는 데다 미국 주요지수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주 지수 움직임은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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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