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롯데마트가 '통큰' 마케팅을 또다시 재개한 것일까. 이번엔 논란이 된 제품은 두부다.
롯데마트는 기존 제품보다 3배나 크지만 가격은 비슷한 1kg짜리 초대형 두부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수입콩으로 만든 1kg짜리 초대형 두부인 '삼영푸드 큰 두부'를 전국 90개 매장에 선보였다.
이 두부의 가격은 1500원으로 다른 브랜드가 수입콩으로 만든 300~320g 제품의 1380~1550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다.
롯데마트 측은 "광고·마케팅 등 각종 비용을 없앤 데다 마진을 최소화해 파격가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통큰'에 이어 '손큰'과 '꽉찬'에 대해서도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앞으로 내놓을 '값 싸고 질 좋은' 상품 이름에 붙이기로 했다.
당초 롯데마트는 12월 초 '통큰치킨'의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통큰 바람이 불자 '통큰', '롯데 통큰'에 대해 추가 상표 등록을 했다. 하지만 '통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활용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게 된 것.
롯데마트 관계자는 "일각에선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통큰치킨 외에는 '통큰' 브랜드를 한번도 쓰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통큰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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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