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기획재정부는 에너지 절약전문기업에 대한 융자 자금을 지난해보다 188% 늘려 3900억원으로 확대했다.
재정부는 1억원을 투자하면 매년 3800만원이 절약되고, 설비 내구 연한을 10년으로 하면 3.8배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에너지절약 예산 지원방침을 내놨다.
정부는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하고 에너지 절감 필요성에 둔감한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은 에너지 사용자 대신 에너지사용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이다.
이들이 하는 사업에는 △고효율 조명 개체 △노후 보일러 개체 △산업체 공정개선 △폐열에너지 회수설비 설치 △산업체·건물 열병합 발전 등이 있다.
기획재정부는 1억원을 투자하면 매년 3800만원의 에너지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 내구 연한을 10년으로 가정할 경우 투자대비 3.8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융자 신청을 받아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초부터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정부는 에너지 절약전문기업에 대한 융자자금을 전년대비 188% 증가한 3900억원으로 확대했다. 최근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 우려,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시행, 공공기관 ESCO 의무화 등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정부는 절약시설을 설치한 에너지 사용자는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에너지 혜택을 받고, 사회 전체적으로는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