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전날 5개월 최대 낙폭으로 일제히 하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전날 3% 급락한 중국 증시는 2월 초순 금리인상 관측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에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는 있어 주목된다.
2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0.74엔, 0.87% 하락한 1만346.78엔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 시장이 하락한 데다 중국의 긴축 우려가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주간실업지표와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83엔 초반으로 상승하며 수출주들의 부담을 덜어줬으나 지수를 지지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투자자들이 다음주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리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달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4포인트 이상, 1.3%나 상승한 2712포인트를 기록, 27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전날 추가 긴축 우려에 지수가 3% 급락한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1.9% 하락한 공상은행이 0.5% 오르고 있다. 또한 전날 2.3% 내린 건설은행은 0.2% 상승세고, 6.3%나 급락한 폴리부동산은 1.3% 뛰고 있다.
이날 중국 관영 증권보는 2월 초 춘절 연휴를 전후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보도를 내놓았지만 주가가 크게 하락한 뒤라서인지 저가매수세력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대만 증시는 하락하고 있지만 홍콩 증시는 반등하고 있다.
현재 시각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0.65% 내린 8962.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13% 반등한 2만4038.30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당초 2만 3913.19포인트의 약세로 거래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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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