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전세값 급등에 따른 소형저가아파트의 경매열기가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연립∙다세대주택 낙찰가율은 전달80.19% 보다 1.67% 포인트 상승한 81.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셋값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중소형 저가아파트와 함께 가격이 저렴한 연립∙다세대주택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주택 낙찰가율은 전세난이 일었던 지난해 봄 이사철인 3~4월에 80%대 중후반까지 치솟았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 7월 70%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8.29부동산대책 발표로 낙찰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낙찰가율 상승폭도 11월 0.34% 포인트, 12월 0.68% 포인트, 1월 1.67% 포인트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연립∙다세대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는 고가낙찰건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태인 이정민 팀장은 “금리인상으로 이자상환의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다세대주택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어 역세권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주택의 경우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