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철우)은 설 대목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파동,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 악화, 어획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맞이한 협력회사들을 위해 자금지원 확대, 산지 연결,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선물 시즌을 맞아 운영자금 부족으로 곤란을 겪는 협력회사를 위해 전도금(前渡金)과 상생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생우(生牛) 구매가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축산유통업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활한 구매자금 마련을 위해 전도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이번 설에도 총 40여억원 규모로 협력회사에 제공했다.
특히 11년 추석에는 이러한 전도금의 규모를 100억대로 확대하고, 정육 뿐만 아니라 과일, 수산물 등 주요 선물 상품군으로 전도금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의 단기 운영자금난 해소를 위해 6개월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600억 규모의 상생자금에서 식품 업체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굴비를 만들기 위한 조기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굴비 가공업체를 위해 백화점이 직접 나서 산지를 연결해주기도 했다. 어획량이 30% 감소해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법성포의 굴비업체 4곳을 위해 목포, 여수, 제주도 등으로 원물 산지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필요 물량 생산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했다.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이사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협력회사의 90% 가량이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백화점업계가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리와 함께한 협력회사 덕분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구제역과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설 대목에 어려움을 받고 있는 식품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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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