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해 국내 증시가 외국인보다는 기금, 투신, 개인에 의존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연구원은 19일 "코스피가 1000포인트를 돌파하던 시절인 지난 2004~2005년 전후의 외국인 매수, 매도 패턴이 반복된다면 올해 외국인 매수 규모는 중립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원자재 가격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미국 소비자 물가가 전년에 비해 2% 이상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낸다면 외국인 매수세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매수가 줄어든다 해도 기금, 투신, 개인이 수급 공백을 메워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채권 비중 축소 기조를 고려하면 올해 기금의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또 코스피가 2100선을 웃돌며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면 펀드 환매도 유입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 투신, 개인 매수 증가에 따른 중소형주 랠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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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