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블루콤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645.86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 역시 2조 926억원 가량 몰리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이런 높은 경쟁률에 대해 우리투자증권 측은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른 공모주 시장의 활성화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블루콤은 핸드폰 부품전문 업체로 마이크로스피커, 진동모터 및 블루투스헤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다.
마이크로스피커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 양산을 시작한 진동모터의 경우 기존 삼성전기가 독점하고 있던 제품으로, 2011년 이후 진동모터로 인해 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회사는 중국 천진에 생산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불량률을 낮출 수 있었다.
블루콤은 무차입경영(차입금 0원)으로 유보율은 1693%를 기록, 재무구조가 우량한 상태다.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인원의 40%에 달하며, 매년 25억원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블루콤의 청약 환불일은 오는 20일(목)이며, 상장 예정일은 26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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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