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18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주초 3% 가량 급락한 뒤 이날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가운데 호주와 중화권 증시를 중심으로 투심이 회복됐다. 일본 증시 역시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면 상승 반전에 성공, 상승세에 동참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12엔, 0.15% 오른 1만 518.9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그룹 회담의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전날 3% 가량 하락한 중국 증시가 다소 안정된 움직임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됐다.
다만 시장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또다시 병가를 냈다는 소식이 미국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하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니다.
개별주로는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선전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엘피다 메모리가 컴퓨터 제조업체들에 D램가격 10% 인상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1.1% 상승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장중 약세를 보인 뒤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9% 오른 2708.9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런민은행(PBOC)이 2011년 대출 목표치를 전년대비 10% 가량 하향 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위축됐으나, 실적 기대감 속에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악재가 상쇄됐다.
특히 흥업은행과 에버브라이트은행의 지난해 순익이 각각 39.6%, 65.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며 은행주 강세를 이끌었다.
이로써 전날의 3% 넘는 낙폭을 회복한 이 지수는 당분간 2700선을 주요 기술적 지지선으로 삼을 전망이다.
대만 역시 1% 가까이 오르며 아시아 증시 오름세를 주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 상승한 8988.0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주들이 크게 오른 가운데 금융업종지수는 1.61%나 올랐다.이에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9000포인트 선을 시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30분 현재 0.02% 오른 2만 4165.15포인트를, H지수는 0.32% 상승한 1만 3028.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주가 선전한 가운데, 찰코가 실적 호재로 급등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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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