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한익희 김다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모두투어 투자보고서를 내고 "지난 2010년 4/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 힘입어 올해 영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산업의 모멘텀은 항공좌석 공급의 확대와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의 대매 수수료 폐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확대 일로에 있는 여행업종의 업황에 더해 대매수수료 폐지의 영향으로 대형사로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적정주가를 종전 4만8500원을 유지하는 의견을 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2010년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 : 모두투어가 201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7억원, 20억원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였다. 영업수익은 당사 예상치에 근접하였으나 추정 이익이 실현 실적보다 높았는데 이는 주로 12월 연말 성과급 지급분에 기인하였다. 모두투어는 연말 성과급으로 총 45억원을 집행하였는데 이 부분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던 바 예상 이익과 실현 이익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였다. 전반적으로 당사의 기대 대로 실적 호전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 힘입어 2011년 영업전망도 긍정적 : 2011년 영업 전망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원/달러 환율이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상 한파로 변동성이 크기는 하지만 유가 안정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소비도 4~5%의 견조한 확장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어 여행수요는 강건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1월 13일 마감 기준으로 1~3월 월별 선예약 동향은 각각 32%, 48%, 49%를 기록하고 있어 견조한 여행 수요를 시현하고 있다.
2011년 산업의 최대 모멘텀은 항공 좌석 공급의 확대! : 2011년에 특별히 기대되는 부분은 항공 좌석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2010년에는 항공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미처 따라가지 못해 좌석 공급이 제한적이었으나, 2011년에는 국적사들도 운항편수를 늘리고, 외항사들과 저가 항공사들이 증편할 계획임이 확인되었다.
공격적인 당사 추정치 달성 가능할 전망 : 동사는 2011년에 영업수익 1,45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수치이다. 참고로 당사는 모두투어의 2011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1,507억원, 30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동사의 2011년 최대 역점 과제가 수익률 확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당사의 예상 실적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4월부터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의 대매수수료 폐지로 시장 지배력 강화 예상 : 2011년에는 4월부터 아시아나항공(020560, BUY)이 국내외노선 모두에서 항공권 대매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되어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들도 대매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 2010년 대한항공(003490, BUY)이 대매수수료를 폐지한 것과 함께 모두투어는 시장점유율이 2009년 6.5%에서 2010년 8.3%로 상승하였다. 이번 스타 얼라이언스의 대매수수료 폐지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9.2%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48,500원 유지 : 모두투어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확대 일로에 있는 여행업종의 업황에 더해 대매수수료 폐지의 영향으로 대형사로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적정주가는 종전 48,500원을 유지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