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대한항공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로는 20% 이상 증가했지만 시장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9% 증가한 2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2690억원을 26% 가량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쟁 위험이 높아지며 외국인 입국과 환승 수요가 위축되었고, 일회성 인건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올해 국제선여객의 호조 지속, 화물 운임의 완만한 하락, 지난 6개월간 시장대비 초과 하락에 따른 벨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의 이유를 들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 7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10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4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2조 9,500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2,000억원으로 예상. 매출액은 시장기대치 (2조 9,100억원)와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2,690억원)를 26% 가량 하회할 전망. 이는 전쟁 위험이 높아지며 외국인 입국과 환승 수요가 위축되었고 일회성 인건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
국제선여객은 수송이 전년대비 6.4% 증가, 전분기대비 7.3% 감소. Yield(원/km)는 전년대비 17.2% 상승, 전분기대비 5.7% 하락. 화물은 수송이 전년대비 1.6%, 전분기대비 1.9% 증가. Yield(원/km)는 전년대비 0.0%로 변동이 없었고, 전분기대비 1.2% 하락. 우려했던 화물 운임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여 4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7,000원 유지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대한항공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KOSPI 대비 8.7%p 초과 하락.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7,000원을 유지하는데 이는 1) 2011년 국제선여객의 호조가 지속되고 2) 화물 운임이 완만하게 하락하며 3) 지난 6개월간 시장대비 초과 하락하여 Valuation 부담이 완화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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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